전국 주택 전셋값도 0.02% 떨어지며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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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떨어졌다. 작년 12월 0.07% 하락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떨어진 것이다.
서울 집값은 0.04% 오르며 8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작년 8월(0.83%) 이후 5개월 연속 줄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선 용산(0.17%)·광진(0.14%)·성동구(0.10%)에서 상승했지만, 노원(-0.09%)·도봉구(-0.04%)에서 하락했다.
강남 지역에선 송파(0.22%)·서초(0.15%)·영등포구(0.08%) 등지에서 올랐으나, 구로(-0.07%)·동작구(-0.04%)에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지역과 수요가 위축되는 지역이 혼재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경기(-0.01%→0.01%)는 상승 전환했으며, 인천(-0.07%→-0.14%)은 하락폭을 키웠다.
지방 집값은 -0.14% 하락했다. 전월과 같은 하락폭이다. 대구(-0.44%)는 동·수성구 위주로, 세종(-0.30%)은 소담·새롬동 위주로, 부산(-0.18%)은 해운대·부산진구 구축 위주로, 광주(-0.14%)는 남·북구 위주로, 경남(-0.13%)은 공급물량 영향있는 양산·거제시 위주로 하락했으며, 대전(-0.11%)은 중구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 전셋값도 0.02% 떨어졌다. 전월(0.01%)과 비교해 하락 전환한 것이다.
서울과 경기는 보합을 유지했지만 인천에서 0.1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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