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작들 중 상영 첫 주말 최고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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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14~16일 58만9860명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79만2708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작들 가운데 '검은 수녀들'(58만8488명)을 제치고 상영 첫 주말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작품이 됐다
이 영화는 2대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거대한 악의 음모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도경수·원진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7만8240명으로 2위에 자리했고, 권상우 주연의 코믹 액션물 '히트맨2'는 6만9348명으로 뒤를 이었다. '히트맨2'의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46만2254명으로, 1편(240만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