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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주 어선 좌초 사고, 수색에 모든 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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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2. 01. 13:23

제주 하도 토끼섬 해상서 어선 2척 좌초
12시 기준 승선원 15명 중 12명 구조
제주 해상 어선 좌초 사고현장<YONHAP NO-2315>
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연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주 하도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1일 오전 제주 하도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채낚기어선 삼광호와 33만선호 좌초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즉시 이같이 지시했다. 32톤 규모의 삼광호에는 7명이 승선했고, 27톤 규모의 33만선호에는 8명이 승선했다.

현재, 이날 12시 기준 승선원 15명 중 12명을 구조하고,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구조 중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해경청장 직무대행, 제주 어선 좌초 사고 상황 ...<YONHAP NO-2434>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 오상권 차장이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구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차장은 이날 해경청 상황 회의실에서 사고 상황을 점검하면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연합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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