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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입금융 이용 소상공인에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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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2. 18. 15:02

원활한 자금 유동성 위해 특별 지원
"고객의 성장 돕는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사진)KB국민은행 신관 (2)
KB국민은행 본점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장 대금 결제일을 특별 연장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혜택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입신용장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판매 대금 지연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추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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