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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 2년 연속 참가…41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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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2.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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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INCHEON-IFEZ 포스터/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인천을 알린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INCHEON-IFEZ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ES의 주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North Hall AI) 구역에 조성되는 'INCHEON-IFEZ관'은 도시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10개사의 혁신기술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사),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사), 참관단(15개)까지 총 41개사의 CES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INCHEON-IFEZ관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조성된다.

행사 첫날인 1월 7일 INCHEON-IFEZ관 메인 무대에서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언베일드 인천(Unveiled Incheon) 미디어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Urban Renaissance :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를 주제로 신도시 첨단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IFEZ 비전을 세계에 알린다.

이어 8일에는 '신기술로 열어가는 더 나은 IFEZ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협력 중인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및 한국스탠포드센터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VC) 30여명을 초청해 인천 스타트업의 피칭대회가 개최된다.

인천경제청은 사전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미디어 밋업, 글로벌 전시 참가 교육 및 혁신상 수상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내실있는 CES 참가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12개사가 13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는 인천과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IFEZ가 글로벌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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