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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마이클 루소는 2020년 12월부터 의장직을 맡아온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의 뒤를 이어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진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마이클 루소는 이사회 공식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이사회를 주재하고 스타얼라이언스의 전략적 방향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이사회에서 가장 경험 많은 CEO 중 한 명인 마이클 루소가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환영하며,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난 4년간 성공적으로 의장직을 수행해 준 스콧 커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진 이사회는 25개 회원사 CEO로 구성돼 있다. 동맹체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