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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최상위 포식자, 내달 국내 극장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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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1. 22. 10:31

액션 블록버스터 '크레이븐 더 헌터', 12월 공개 확정
크레이븐 더 헌터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 '크레이븐'을 앞세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크레이븐 더 헌터'가 12월에 개봉한다./제공=소니 픽쳐스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가 다음달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크레이븐 더 헌터'의 개봉 시점이 12월로 확정됐다고 이 영화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가 2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죽음의 문턱에서 맹수의 초인적인 힘을 얻고 살아 돌아온 '크레이븐'(애런 존슨)이 밀렵꾼들과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했던 자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크레이븐'은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의 유일무이한 라이벌로 잘 알려져 있어, 앞서 공개됐던 '모비우스'와 더불어 향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합류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타이틀롤은 '어벤져스' 시리즈와 '불릿 트레인' 등으로 얼굴을 알린 애런 존슨이 맡아 야성미를 뽐내고,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가 '크레이븐'의 아버지 '니콜라이' 역으로 가세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을 배경삼아 맹수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내는 주인공의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함께 베일을 벗은 메인 예고편은 성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R등급(만 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동반 없이 관람할 수 없는 등급)의 강렬하고 야성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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