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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핵심공급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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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10. 08. 09:04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도착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말리 키 싱가포르 명예수행장관과 대화하며 공항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단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과 웡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각 분야 핵심산업 분야 공급망 등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웡 총리 부부와 새롭게 배양한 난초의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국가원수인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지 현대차 혁신센터를 시찰하고,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후 국빈만찬에서 친교 정상외교를 펼친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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