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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KADEX 2024 참가해 최첨단 솔루션·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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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9. 24. 19:50

칼 구스타프 M4 무반동포 등 지상화력체계, 첨단 센서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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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M4 무반동포 /SAAB 홈페이지 캡쳐
방위·보안기업 사브(SAAB)가 KADEX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최첨단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브는 다음 달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지상무기 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에서 칼-구스타프 M4(Carl-Gustaf® M4) 무반동포를 비롯한 지상 화력체계, 훈련·시뮬레이션 장비, 지라프 1X (Giraffe 1X) 고성능 경량 3차원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센서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 글로벌아이(GlobalEye) 대형모델을 전시해 조기경보통제기(AEW&C) 시스템을 소개한다. 글로벌아이는 사브의 30년 항공통제기(AEW&C)개발 역사의 산물로 능동형 및 수동형 센서를 활용해 어떤 표적이든 위치와 크기를 불문하고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또 시리우스 콤펙트 모듈러(Sirius Compact modular)와 확장형 수동 전자전 센서 네트워크, 지상발사형 소구경 활강유도로켓(GLSDB)등도 전시한다.
헨릭 론 사브코리아 대표이사는 "KADEX 2024에서 사브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한국 고객 및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사브가 지난 20년간 한국과 쌓은 공고한 관계는 물론 한국,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방위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매진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덴에 본사가 위치한 사브는 전 세계에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다수 국가의 국방 역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사브는 항공, 무기, 지휘 및 통제, 센서 및 수중시스템 분야의 첨단 시스템의 설계, 제조·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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