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0만원 지원…100곳 이상 위생등급제 획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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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개 업소를 선정해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3회(60만원) 비용과 청소·소독·보관식품관리·수납정리 등 환경개선에 최대 100만원을 전달한다. 영업자는 환경개선 비용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위생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 점검 인건비 등으로 사용된 것 외에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묵혀둔 기금을 음식점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 취득 지원사업'에 쓰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지방자체단체별로 운영하던 다양한 음식점 인증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통합한 제도다. 위생상태를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현장평가를 한 후 등급을 지정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총 523개로 전국 5위에 해당하지만 등급을 획득한 대부분이 대형 프랜차이즈, 백화점, 호텔직영점 등이다. 개인 영업자가 운영하는 개별 음식점은 6곳으로 집계되며, 이 수치는 전국 128위 수준이다.
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확인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존까지 단속·점검만으로 이뤄졌던 음식점 위생관리를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사업으로 바꾼 행정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영업자의 위생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