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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생성형 AI에 워터마크 도입 제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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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10. 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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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국가 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 조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의 윤리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워커마크 도입 제도화를 검토한다. 아울러 내년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해설서를 마련한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위험성 우려에 대응해 안전한 인공지능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에서 기업들이 인공지능 신뢰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자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던 선언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진행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해 향후 민·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추진계획은 △민간 자율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지원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기술·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 전반 책임 있는 인공지능 의식 확산 등 이다.

먼저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구체적으로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확대하고 민간 자율 신뢰성 검·인증을 1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사업 중 고위험 영역 인공지능 개발·실증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일부 선정하여 오는 12월에 시범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자체가 내포하는 편향성, 불투명성 등 기술적 한계와 인공지능 오작동 등에 따른 인공지능의 잠재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공지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거대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생성인공지능기술개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220억원이 예정돼 있다. 또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에 대한 워터마크 도입의 제도화를 검토하고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한 해설서를 내년 1분기까지 마련하는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 정립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에서는 김유철 LG AI 연구원 부문장이 '인공지능 윤리원칙 실행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김동민 JLK 대표가'고위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신뢰성 검·인증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인공지능 산업발전과 신뢰성 확보의 균형을 위한 민간자율 검·인증 추진방향'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자발적 노력' △'인공지능 윤리의식 확산 및 글로벌 규범 선도를 위한 제언'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이종호 장관은"인공지능은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기술로서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 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 지원을 비롯한 인공지능 윤리 생태계 기반 조성과, 적합한 규제 체계를 정립해가는 데 힘쓰고,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보완하여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모범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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