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9·11단지도 정밀안전진단 시동
개발 기대감에 아파트값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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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9단지(목동 9단지)는 8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한다. 정밀안전진단에 걸리는 예상 기간은 90일로, 이르면 오는 12월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 진행 소식에 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용면적 100㎡형이 최근 18억8000만원에 팔리면서 8개월 만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정밀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진행하는 절차로, 주거 환경·건축 마감·설비 노후도·구조 안전성 등을 평가해 종합 점수를 매기고 재건축 여부를 판정한다.
신시가지 11단지(목동 11단지)도 이달 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목동 신사가지 14개 아파트 단지 중 아직까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한 곳은 목동 9단지와 11단지 뿐이다.
목동 9·11단지는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신탁 방식 재건축은 신탁사가 초기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어 조합 방식에 비해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목동 10단지와 14단지도 신탁 방식 재건축을 택했다.
올해 목동 일대에서는 신시가지 1·2·3·4·5·7·8·10·12·13·14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를 포함한 총 12곳이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목동 6단지다. 목동 6단지는 앞서 지난달 29일 50층 안팎, 약 2200~230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