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통사, 5G 순증 가입자 넉달 연속 감소…대책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15010007390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8. 15. 16: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30815204548
5G 가입자 증가 추이./ 그래픽 제공=아시아투데이
국내 5G 서비스 가입자가 올해 4월 첫 3000만명을 돌파한 기점으로 가입자 순증 추이가 둔화되고 있다. LTE와 5G의 차이를 느낄만한 5G 특화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5G 서비스 가입자 수는 3076만4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3043만9382명) 대비 32만1107명 감소한 수치이다. 5G 가입자가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 수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들어 순증 가입자 추세를 보면 지난 △1월 48만9583명 △2월 58만1805명 △3월 46만9771명 △4월 42만3119명 △5월 41만5761명 △6월 32만1107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2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가 출시됐던 효과를 빼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알뜰폰 번호이동 추이는 지난 △1월 18만7335명에서 △3월 21만4016명으로 늘어났고 이후 △5월 29만 1766명으로 집계되며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알뜰폰 번호이동은 LTE 서비스와 5G 서비스의 차별화가 없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5G 순증 가입자 감소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5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등 플래그십 단말 출시가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홍식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을 감안하면 통신 3사 모두 2024년엔 유의미한 이익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LTE와 5G 서비스를 차별화 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발굴에 목소리가 실리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5G가 LTE와 비교했을때 큰 특징으로 꼽는게 속도와 지연 시간이 대폭 향상 된 점"이라며 "OTT스트리밍 서비스의 활성화도 5G와 함께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등의 산업 활성화가 통신세대가 진화하면서 나타나는 특징"이라며 "(현재 5G서비스의) 속도, 대역폭, 연결 수, 에너지 효율성 등은 LTE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5G 특화 서비스 발굴에도 "기술이나 기반은 항상 서로를 이끌어 주고, 필요한 부분을 커버해주며 발전한다"며 "통신망과 서비스가 서로 보완하며 발전해야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다른 통신업계 관계자는 "5G서비스와 LTE 서비스는 확실히 통신망이 다르지만 5G 기반의 특화 서비스가 나오지 않는 이상 두 통신의 차이점을 느끼긴 어려울 것"이라며 "5G 통신망에서 이용 가능한 특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G를 이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야 하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