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디어·콘텐츠 활성화 위해 정부·금융·산업계, 5000억 투자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5010007606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3. 06. 15. 14: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30615133835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1인미디어콤플렉스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투자활성화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식'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과기정통부
국내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으로 과기정통부가 5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방안을 실행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IPTV 3사 임원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정부와 금융·산업계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제작비 급증을 문제로 인식했다. 이에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계가 우수한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진출과 IP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따라 정부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 투자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IPTV 3사 등 미디어·ICT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오늘 투자 활성화와 금융 지원 방안 발표 및 업무 협약식은 그간의 논의에 대한 중간 결실이자 앞으로의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3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로 설정한 △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OTT와 크리에이터 분야의 미디어·콘텐츠 프로젝트나 지분에 투자하는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펀드와 메타버스· XR·VR 등을 활용하는 미디어·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 콘텐츠 펀드의 조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1조 5000억 규모로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성장 펀드와 우체국 VC 펀드 등 공공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를 미디어·콘텐츠 분야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금융기관에 약 800억원 규모의 투자 및 대출·보증을 실시한다. 먼저 투자 관련, 기업은행과 협력해 우수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출·보증 관련, 정책금융기관(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여 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약 7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제작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기업을 추천하고 정책금융기관이 상환 가능성 등 여신심사를 거친 후 우대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마지막으로 산업계에서 약 34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유도한다. IPTV 3사(KT, SKB, LGU+)가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하여 3000억원 규모로 계획한 콘텐츠 공동수급 브랜드 아이픽을 통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한다. IPTV 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제공될 수 있는 콘텐츠에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 3사가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출자한 440억 규모의 KIF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에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포함하여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아울러 정부는 △대통령 순방 후속교류 △ 수출 개척단 △ 주요 국제 콘텐츠 마켓 및 행사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본 유치를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금융기관, 미디어·콘텐츠 산업계와 협력하여 오늘 발표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철저히 실행해 나아가고 오늘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반에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