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활용 원수의 맛·냄새 물질 예측 모델 연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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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지난해 구축한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본격 활용해 팔당댐 하류부터 잠실수중보까지 상수원에 유해 남조류 발생을 일주일 전에 예측해 대비한다.
시는 조류 예측 정보를 강북, 암사, 자양, 풍납 4개 취수장에 신속히 전파해 우수한 원수 확보와 투입 약품 양 조절, 소독 및 오존 처리 강화 등 정수처리시설 운영에 반영해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취수한 물의 맛·냄새 물질 농도를 예측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농도 맛·냄새 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맛·냄새 물질 예측 모델은 2008~2019년까지 지난 12년 동안 축적한 취수 원수와 상류 수질자료, 한강수계 댐 방류량 자료, 기상 자료, 취수 원수 맛·냄새 물질 농도 자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여러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 학습을 수행해 모델들을 개발하고, 최적 예측 모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환경부가 시행하는 조류경보제에 결빙기 제외 연중 참여해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이상 발령되면 주 2회 이상 검사 주기를 강화한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강 상수원 녹조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시민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상수원 모니터링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조류 발생 예측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