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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 청년’ 600명에 유망 신성장 사업 일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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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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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3개 분야 203개 기업 선정…청년 594명 매칭
미취업 서울 청년에 6개월 간 일자리·직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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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 미래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부문 매칭 박람회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취업생들이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미래 청년' 600명에게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년차로 접어든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모집과 선발을 강화했다. 올해 사업엔 608개 기업이 신청해 지난해 378개 대비 크게 증가했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기업의 근무 환경과 6개월 간 일경험 후에도 고용승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기업에 청년 594명 매칭해 청년들이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IT개발·데이터, 디자인, 영업·판매, 기획·MD 등 다양한 직무에서 원하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청년들에게 연말까지 월 최대 233만원의 임금(서울형 생활임금 기준)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일주일간 집중 공통 교육을 실시해 업무 적응력을 키워주고, 6개월간 일 경험 후에 해당 분야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하반기 기업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 참여자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해 청년과 기업의 후속 매칭 기회도 지속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참여자에게도 맞춤형 취업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청년포털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미래 청년 일자리는 변화를 주도할 신성장 분야 기업의 구인난과 미취업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으로, 올해는 양질의 기업과 청년 인재를 매칭해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에 힘쓰고 있다"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매력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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