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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친환경 건물로 바뀐다…서울시,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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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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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시 교육청, '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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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손잡는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4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서 '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이 참석한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6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학교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공공건물 배출량의 25% 나타났다.

이에 양측은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가스열펌프(GHP)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청이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하거나 냉·난방기 등 주요시설을 교체할 때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상담)과 사후 모니터링(효과분석)을 시행한다.

시는 학교 건물 개축, 리모델링 시 냉·난방설비에 지열 등 효율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한다.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 구역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진행한다.

시는 또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학교 냉·난방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협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교육 분야도 협력해 나간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학교 건물은 서울지역 공공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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