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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으로부터 구민 건강 지킨다…동대문구,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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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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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기 /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라돈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돈은 색과 냄새가 없는 방사성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다. 주로 겨울 새벽 환기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 라돈 농도가 높아지며, 주기적인 환기로 라돈 농도를 낮춰야한다.

라돈측정기는 라돈 농도가 안전 기준치(148Bq/㎥)보다 높을 경우 알람을 울려 알려주는 기기다. 구는 2018년부터 대여료 1000원에 라돈측정기를 대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1366회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는 올해부터 구민 편의와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로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여기간도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구민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 오염물질인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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