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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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4대 혁신기술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올해 381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시가 미래 유망산업을 키우고,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총 1316개의 R&D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 서울형 R&D는 △서울 4대 핵심산업(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지원 △민간투자 유치와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공동사업화 활성화 △대학교, 코엑스 등 민간분야까지 기술실증 공간 확대가 주요 골자다.
시는 양재의 인공지능(AI), 수서의 로봇, 홍릉의 바이오·의료, 여의도·마포의 핀테크·블록체인 등 각 산업클러스터의 신산업 성장과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5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올해 '돌봄 로봇'을 지정과제로 제시하는 등 유망기술에 대해서는 의료시설 등 수요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민간이 투자하면 서울시가 R&D 자금을 매칭하는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서울형 팁스)의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총 49억원을 지원한다. 시가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벤처·초기창업 기업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할 수 있는 스케일업 R&D에 12억원을 지원한다. 시장에서 상용화되기 전에 혁신기술 사용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실증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도 총 9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은 5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4대 핵심 산업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해 미래산업 주도기반을 마련하고,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