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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사용이 끝나고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 등이 전봇대에 무질서하게 얽히게 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7개 통신사(KT, LGU+, SKB, SKT,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 협업해 난립한 불량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정비구역은 강남구 전역으로 전주 1200기, 20㎞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구는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비요청이 많은 신사동 강남시장 이면도로와 역삼1동 상업지역 등 2개소를 집중 정비구간으로 선정했다.
정비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며 정비대상은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폐선·사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다.
이 밖에도 단순 폐선 제거, 늘어진 케이블 정비 등 개별 민원이 접수되면 정비업체가 출동해 즉시 처리한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152건의 불량공중선 대상지와 개별 정비가 불가능한 지역, 다수 민원이 발생한 지역 등은 통신사와 월 2~3회씩 합동 정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불량공중선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이 향상되고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량공중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