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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계약일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213건을 기록했다. 2월 매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최종 매매량은 지난 1월 매매량을 조만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 1월 1408건을 기록해 지난해 6월(1067건) 이후 처음으로 1000건을 넘은 뒤 지난달에도 1000건을 넘어섰다.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송파·강동·노원구가 아파트 매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송파구 아파트 매매량은 112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거래가 가장 빈번했다. 이어 강동구(110건)와 노원구(100건)에서도 100건 이상이 매매됐다.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인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에서만 40건에 육박하는 매매가 성사됐다. 강동구에서는 고덕동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4066가구),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 등에서 각각 손바뀜이 10여건 일어났다.
노원구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월계동 월계시영(미성·미륭·삼호3차)에서 거래가 빈번했다.
강서구(68건), 양천구(67건), 영등포구(57건), 서대문구(50건)는 전체 거래량은 50~60건에 불과하지만 지난 1월 거래량을 이미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3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 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 이라며 "2월은 다른 달에 비해 일수가 짧아 2000건까지는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윤 팀장은 "3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2000건을 넘을 경우 연내에 월 기준 매매량이3000~4000건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월은 이사 성수기인데다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과 청약 규제가 대거 풀리면서 매매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다주택자들도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무순위 청약도 넣을 수 있다.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무순위 청약 지역 요건도 없어져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6억원이었던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폐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