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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이돌봄 서비스 78억 편성…본인부담금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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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2.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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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나눠 본인부담금 50~100% 지원
아이돌보미 올해 50명 이상 추가 선발
실내 마스크 해제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시민들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채 이동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 강남구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78억원을 편성하고 구비로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또는 질병이나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유형은 영아종일제, 시간제(기본형·종합형), 질병감염아동 등이 있다. 이용요금은 영아종일제와 시간제 기본형은 시간당 1만1080원, 시간제 종합형은 1만4400원, 질병감염아동 1만3290원이다.

기준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665만3천원) 이하면 정부 지원금을 15∼85%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강남구가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한다.

(본문 표 이미지) 아이돌봄 유형
아이돌봄 유형대상 이용요금 및 이용시간 관련 표 /제공=강남구
예를 들어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정에서 영아종일제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요금 1만1080원에서 정부가 85%인 9418원을 지원하고 구가 나머지를 전액 지원해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소득기준 75% 초과∼120% 이하는 433원, 120% 초과∼150% 이하는 1천883원을 내면 된다. 150% 초과는 정부지원금 대상이 아니지만, 구에서 50%를 지원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아이돌봄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 강남구의 아이돌봄 전문인력은 238명이며 올해 50명 이상을 추가한다. 또 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량비(식비) 지급 기준을 세분화해 모든 돌보미에게 5∼10만원을 지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를 돌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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