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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홍 시장은 지난 6월 TV토론에 함께 출연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유공자 명단 공개 발언을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주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식'에 참석해 공항 관련 특별법 연내 제정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 일정 중 홍 시장은 5·18민주묘지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월어머니회는 코로나19 유행 시기 대구에 성금·도시락을 보내는 등 민간 차원의 이해와 노력을 이어왔지만 홍 시장의 언행은 그렇지 않다"며 "홍 시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사과 없는 보여주기식 묘지 참배를 반대한다"고 했다.
단체들은 홍 시장이 사과 없이 묘지를 방문할 경우 참배를 막기 위해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는 등 물리력 행사도 예고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6월 21일 당선인 신분으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던 중 '만약 홍준표가 광주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나왔다"현대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게 5·18민주화운동"이라며 "제가 광주시장이라면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겠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