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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 집단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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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2. 11. 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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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_정식 출시_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집단 소송이 10일 소송대표단의 소송 취하로 인해 두달여만에 정리됐다.

지난 2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일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며 게임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마무스메를 서비스 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및 소통과정에서 실수를 거급해 이용자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용자들은 실제 말과 동행하는 '마차시위'나 '성명문'을 내며 소비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할 것을 요구 해왔으나 요구가 반영되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가 이철우 변호사와의 소송절차 논의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전달받았으며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인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 픽업기간을 복각하는 등을 비롯해 지난 9일 공지를 통해 그간 이용자들이 요구해오던 사항들을 이행하거나 이행하기로 약속해 결국 집단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집단소송이 취하된 배경에 관하여 소송단의 대변인이자 소송대리인인 이철우 변호사는 "궁극적인 소송의 목표는 게임의 정상화였기 때문에, 수시로 카카오게임즈 측에 그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거나 개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사측이 이러한 의견을 대부분 반영했음을 확인했고 내부 회의와 소송참여자분들의 의사를 전부 취합해 취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게임사와 이용자 간의 소통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 설명했다.

또한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그들의 선정당사자로서 소송을 시작해 진행했던 김성수 단장은 "아쉬운 부분은 남지만 게임의 정상화라는 목적을 대부분 달성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소비자 집단소송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결과를 이뤄냈으므로 게임업계와 이용자 보호와 관련해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한다"라며 소송의 의의를 밝히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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