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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학동4구역 철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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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1. 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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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조감도/제공 = HDC 현대산업개발
광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철거를 1년 5개월만에 다시 시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학동4구역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재개발 사업의 철거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6월 철거작업을 하다가 건물이 무너졌다.

회사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높이 10m 이상 건축물에 대해 지상에서 길이가 긴 롱붐암(Long Boom Arm)으로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방식에서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한 개 층씩 안전하게 해체가 가능하고 작업 중 파편이 떨어지거나 주변으로 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저층부는 기존과 같이 일반 굴착기로 해체가 진행된다.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철거를 진행하고 인근 주민의 불표도 줄일 수 있도록 도로·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 시스템 비계와 방음 패널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인접 건축물을 해체할 때는 신호수와 안전요원이 추가 배치되며 안전의식 강화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 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 장비 점검 등도 적용된다.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2314가구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본공사는 착공 후 37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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