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미 외교장관 통화…“北 유례없는 NLL침범 도발 강력 규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02010001245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1. 02. 15: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예산안 제안설명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YONHAP NO-2240>
지난달 3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박 장관은 오늘 오전 11시 45분 블링컨 장관과 통화를 갖고, 오늘 있었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북한이 동해 NLL을 침범해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례 없는 중대한 군사적 도발 행위"라며 이를 강력 규탄했다.

특히 두 장관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 각종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및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주체는 바로 북한"이라며 "이를 기만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우리의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개탄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미국 국민은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여러 차례 미국 측의 위로 메시지가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