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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아동적정 주거기준 정책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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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0. 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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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28일 세계주거의 날 아동적정주거기준 정책 전달식에 참여한 위원들과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SH공사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는 아동, 시민이 직접 마련한 아동 적정주거기준(안)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SH공사는 이성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주최하고 SH공사와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세계주거의 날 아동 적정주거기준 정책전달식'이 28일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박승진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임종국 위원 △강동길 위원 △신동원 위원 △최진혁 위원 △최재란 위원 등이 참석했다.

SH공사와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는 이 자리를 통해 52명의 아동이 토론하여 마련한 의견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 캠페인 결과를 더해 도출한 아동 적정주거기준(안)을 서울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의회에 전달한 아동적정주거기준(안)은 △반지하를 거주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 △아동에게 각자의 방을 보장 △아동 친화적인 환경 마련 △안전한 환경 마련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 △최저주거기준의 면적 확대 등 6가지다.

행사에서는 서울시의 아동주거빈곤실태 영상 상영과 함께 아동토론회에서 도출된 6가지 정책 제안 사항을 아동대표가 직접 발표하며 정책에 반영을 요청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동 대표는 "토론회에 참여하고 정책 제안을 준비하면서 주거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동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런 활동이 정책에 반영되어 적정주거기준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아동이 집다운 집을 보장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서울시에서 아동의 주거권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박완수 SH공사 공간주거복지본부장은 "당사자인 아동들이 직접 논의한 의견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이 집다운 집에서 꿈을 키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정책 제안 내용을 서울시의회, 서울시와 논의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달받은 내용은 향후 조례개정, 예산 지원을 통해 서울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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