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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1차관 다음주 방일...강제징용 포함 공동관심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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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0.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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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부 1차관(오른쪽)이 지난 6월 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외교부
외교부는 다음 주 조현동 1차관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강제징용을 포함한 양국간의 공동관심사가 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한·일 양국 간에는 국장급, 외교장관, 외교차관과 정상, 총리까지 포함해서 각급에서 고위급 회의 또한 협의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대변인은 "각급 채널을 통해 양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차관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25∼27일 일본을 방문한다. 방일 기간 일본 측 카운터파트인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별도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차관과 모리 사무차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개최하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다양한 현안 대응을 위한 3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과 외교장관이 각각 회동하고, 이달 11일에는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가 개최되는 등 최근 한일 당국의 접점 모색 작업이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한편 외교부는 박진 장관이 올해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중앙아시아 외교장관들과의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실질협력, 지역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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