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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속은 어느 한 쪽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도대체 그(문 전 대통령)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국민의 억장을 무너뜨려도 우분수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북한은 2018년 9·19남북 군사합의를 맺었지만, 2019년 초 '비핵화 사기극'이 만천하에 들통나자 대놓고 합의를 위반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의 군사 합의 위반에는 눈을 감은 채 '정치적인 쇼'였던 남북정상회담을 새 정부가 지키라고 촉구하는 문재인"이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과연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것인가. 처음부터 북한이 약속 이행의 진정성을 가지고나 있었나"라며 "북한 김정은은 지난 8일 핵무기 사용지침을 법제화하고, 언제든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하지만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대응태세는 확고하다"며 윤 대통령의 뉴욕타임스 인터뷰를 언급했다.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확장 억제를 강화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겠다고 했다"며 "이것이 마땅하고 당연한 일이다. 국민들은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정말 큰일 났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