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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최강전] 모교의 위상 높여라…동문들의 ‘화려한 깔맞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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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08.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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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 참가한 연세대 최인수 동문 /김현우 기자
"연세대는 파랑, 고려대는 빨강."

제13회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 출전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화려한 깔맞춤'으로 학교의 위상을 증명했다.

3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8강전에서 연세대학교는 학교 상징색인 파란색과 흰색을 갖췄다. 상의는 파란색, 하의는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맞춰 모교의 개성을 한 껏 뽐냈다. 전날에도 연세대는 남녀부 모두 흰색 모자를 쓰고, 파란색과 흰색이 섞인 팀 티셔츠를 입었다. 하의도 흰색 바지와 치마로 모교를 홍보했다.

연세대 성연재(90학번) 동문은 "옷을 맞춰 입고 경기를 진행하니 통일감 있어 좋았다. 연대총동창회에서 골프대회 나간다고 상징색이 담긴 골프복을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최인수(84학번) 동문은 "연대의 위상을 보여주기 결승 진출까지 입을 팀복 셋팅을 다했다"며 "날씨까지 비가 오는 탓에 위에 겉옷을 걸쳐 학교의 시그니처인 블루·화이트의 조합을 더 나타내지 못했해 아쉽다"고 말했다.
[포토]제13회 대학동문골프대회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AJ렌터카·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 골프최강전' 예선전이 열렸다. 고려대 여자 선수들이 모교이름을 새긴 모자를 쓰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성일 기자
이번 대회 고려대 여자부 역시 개성있는 아이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 여자부는 5명은 학교의 상징색인 빨간색 아이템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이들은 각각 빨간색 리본으로 머리를 묶었고, 빨간 치마와 빨간색 티셔츠를 입었다. 캐디백의 골프채 커버도 빨강색으로 맞췄다. 또 학교의 이름으로 맞춘 네임택도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84학번) 동문은 빨간색 색깔 맞춤에 대해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김태희 동문은 "모교의 색깔인 빨강으로 아이템을 착용했다. 이번 대회 단합을 위해 동문들과 맞췄다. 덕분에 경기에 재미있게 임했다"고 말했다.

서혜령(87학번) 동문은 "대학 동문들과 아이템을 맞춰 입고 경기에 출전하니 더욱 뜻깊었다"며 "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연습한대로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해 아쉬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대 남자부는 이날 열린 대회 남자부 8강전에서 용인대와 접전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고려대 여자부는 전날 빗 속에서 치러진 예선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4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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