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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파1구역, 696가구 규모 주거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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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5.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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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청파2구역'과 시너지 기대
청파동
청파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위치도/제공 = 서울시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인접한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이 696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에서 ‘용산구 청파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청파1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청파1구역(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은 앞으로 7개 동, 공공주택 117가구 포함 총 696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정비예정구역이 변경되면서 기존 2만7000㎡에서 3만2000㎡로 면적이 확대되고 용적률 249.98% 이하, 높이 25층 규모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 구역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해 있다. 그동안 우수한 교통과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도로, 주차 공간 부족 등 노후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대학교, 지하철역 등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체 가구수의 60%를 소형주택(전용 60㎡ 이하)으로 계획했다. 주변 저층 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공영주차장(133대)을 신설하고 상부에는 조경 및 휴게 공간을 배치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배후 주거지를 고려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경계부는 전면공지를 활용해 녹지, 보행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파2구역(가칭)과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연계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 등 동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앞으로도 서울 시내 노후한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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