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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호재 안은 용산구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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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4. 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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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4월 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제공 = 부동산원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앞둔 서울 용산구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값도 개발 기대감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해당 자치구 집값을 끌어올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주 연속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말 0.03% 하락한 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하락폭을 좁히다 지난 4일 0.00%로 보합권에 진입했다.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지난달 28일 0.01%로 상승으로 돌아선 후 4월 4일 0.02%를 기록했고, 이번주까지 해서 3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커켰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 등 각종 개발 기대감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기대감이 큰 강남구 역시 전주 0.02%에서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노원(-0.02%)·도봉(-0.03%)·강북구(-0.01%) 등 강북 주요지역은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인천(-0.01%)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연수구(0.00%)서 송도동 등 인기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동구(-0.02%)와 부평구(-0.04%)에서 매물이 쌓이면서 집값을 끌어내렸다.

경기(-0.01%)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평택시(0.22%)가 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독곡·지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면서 경기 전체 하락을 막았다.

지방은 0.01% 상승했다.

8개도는 0.05% 올랐으며 세종(-0.20%)과 5대 광역시(-0.03%)은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내려 지난주(-0.02%) 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0.02%)은 지난주와 낙폭이 같았다.

경기(-0.02%)와 인천(-0.07%)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각각 0.01%포인트 줄었다.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0.04%)와 세종(-0.19%)은 내렸지만 8개도(0.04%)가 올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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