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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고용 회복세 지속…소비심리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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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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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수 석달 연속 50만명대 증가
모든 업종,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고용보험 가입자수(3월)
제공=고용노동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부터 지난 달까지 꾸준히 고용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3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3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63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만5000명(+3.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꾸준히 증가세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올해들어 3개월 연속 50만명 대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 고용부는 “모든 업종,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노동시장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조업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지만 투자 및 수출 확대로 대부분 업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은 소비자심리지수가 석달 연속 100이상을 유지해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돌봄·보건·복지 및 비대면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비스업 중 ’숙박음식업‘과 ‘운수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은 아니지만 외부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피보험자수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및 수혜자 수가 지난 7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이러한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고용안정 대책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고 시운송업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추가 지정했다.

고용부는 지난 4일부터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및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의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저탄소·디지털화 전환에 충격을 받는 기업·재직자를 선제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직무심화·전환교육을 위한 비용과 교육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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