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본궤도…38층 복합단지 탈바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24010013777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3. 24. 09: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북부역세권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개발 조감도./제공 = 서울시
13년여 간 표류하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만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가 고밀 개발을 통해 38층 높이의 호텔·전시·판매·업무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중구 봉래동2가 122일대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서울역북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13년여 간 표류했던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이 마무리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실상 공터로 방치됐던 대규모 철도 부지(2만9000㎡)에는 지하 6층~지상 38층짜리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의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도심·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 수준의 회의장·전시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도 건립된다.

서울로7017과 염천교수제화거리 사이에 위치한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국가 중앙역이라는 위상에도 자재·물류창고를 제외한 철도부지 대부분이 장기간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됐다. 지상철로가 서울역 일대를 단절시켜 지역 간 발전 격차도 유발해왔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900억원을 활용해 서울역 일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시 전체 균형발전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건축허가, 2026년 준공이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국가 중앙역이자 유라시아 철도시대 국제관문으로서 서울역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도심·강북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MICE 시설을 포함한 고밀 복합개발로 침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