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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해외 고객사와 협의해 재활용한 폴리에스터로 만든 원단 채택 비중을 높이고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 기반 원사를 활용해 원단을 직접 만들고 있다.
보온재에도 친환경 폴리에스터로 만든 인공다운과 패딩류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보온재 제조시 폴리에스터 섬유의 약 15%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글라데시 현지공장에서는 해외 화학회사와 협력해 직접 재활용 폴리에스터 칩과 섬유를 생산하는 설비를 도입하기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활용 모직원단 9만야드(약 8만2296미터)를 생산해 기능성 의류를 만드는데 활용했다.
제품 포장재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생분해성 소재를 쓰고있다.
제품 특성상 방수·발수 코팅 등 표면처리가 필요한 아웃도어는 제조과정에서 유해한 부산물을 배출하고 누출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있다. 이에따라 화학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개발하고 쓰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계열사인 영원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를 통해 친환경 옷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재활용 소재 플리스 제품을 선보인 이래 플리스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올해는 플리스를 포함한 의류, 신발 등 전제품군에 걸쳐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썼다.
생산과정에서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으로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 회사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판매한 제품 수익금 일부를 비정부기구에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개발도상국 식수개선에 쓰이고 있다. 그동안 방글라데시 락삼, 탄자니아 테이크 등에서 약 4만5000명이 이용하는 식수를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주기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월드비전의 후원자 모집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소비자 약 2000명이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직접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더 포용적이고 더 지속가능한 사회가 미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믿는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