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동 원정 떠난 벤투호, 이라크전서 월드컵 진출 초석 놓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14010008283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14. 11: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원정 1승을 향한 응원 받는 벤투 감독<YONHAP NO-2756>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벤투호는 이번 원정을 끝으로 올해 A매치를 마감한다. /연합
벤투호가 올해 마지막 A매치 경기인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을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이라크와의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향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밤 12시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당초 이라크에서 열릴 경기지만 이라크 현지 상황이 좋지 않아 제3국가인 카타르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최종예선에서 5차례 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을 돈 벤투호는 남은 5경기 중 4경기가 중동 원정이다. 비록 상대가 한국보다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팀들이지만 중동의 모래바람은 매섭다. 실제로 한국이 중동 원정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12년 카타르전 4-1 승리다. 이후 한국은 올해 10월 12일 이란 원정 1-1 무승부까지 9년 넘게 승리가 없었다. 한국은 이 기간동안 중동 원정에서 5무 4패로 고전했다.

한국은 이번 이라크 원정이 9년간의 중동원정 징크스도 깨고,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가능성도 타진할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현재 3승2무(승점 11)로 이란(승점 13)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 3위 레바논(승점 5)과도 6점 차이로 앞서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티켓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라크는 4무1패(승점 4)로 6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이라크와의 역대 전적에서 7승12무2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지난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홈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누가 찰래?'<YONHAP NO-6110>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아 김진수(왼쪽부터), 정우영, 손흥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인 만큼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의 역할은 막중하다. 공수의 핵심인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이달 A매치 2연전에 합류하지 않았고,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또 이동경(울산)은 엉덩이 부상으로 이번 이라크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다. 힘든 중동원정에서 최악의 결과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해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손흥민은 출국 전 이라크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최종예선을 세 번째 치르는데 진짜 많이 힘들었다. 최종예선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고 있지만 최고의 모습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이라크전을) 결승전처럼 하나로 잘 준비한다면 11월 대표팀 소집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이라크전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