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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EPL 애스턴 빌라 감독 선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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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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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AFP연합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애스턴 빌라의 새 사령탑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48시간 이내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3승 1무 7패 승점 10점으로 16위에 처져있는 애스턴 빌라는 지난 7일 딘 스미스 감독을 경질했다.

애스턴 빌라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레인저스FC를 이끄는 제라드 감독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축구 대표팀 감독 등을 놓고 저울질했는데,제라드 감독에게 마음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제라드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다. EPL 통산 504경기에서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제라드는 2017년부터 리버풀 18세 이하(U-18) 팀을 맡아 지도자로 데뷔했다. 2018년엔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해 1군 감독으로 올라섰고, 2020-2021시즌에는 레인저스의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성적도 냈다. 애스턴 빌라와 계약하면 2015년 이후 6년 만에 EPL로 복귀하게 된다. 감독으로는 처음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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