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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연말 세계 랭킹 1위 ‘7회’ 최다 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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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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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Paris Masters Tennis <YONHAP NO-0087> (AP)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를 확정지으면서 ‘연말 세계 랭킹 1위’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260만3700유로) 단식 준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0위·폴란드)를 2-1(3-6 6-0 7-6<7-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연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확정했다.

테니스는 최근 1년간 성적을 토대로 세계 랭킹을 정한다. 연말 세계 랭킹 1위는 그 해 1년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 차지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3개의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지난 5월에는 베오그라드 오픈에서도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연말 세계 1위에 등극하면서 피트 샘프러스(은퇴·6회)를 제치고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조코비치와 샘프러스에 이어 로저 페더러(14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지미 코너스(은퇴·미국)가 5차례 연말 세계 1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올해 3월에는 페더러가 보유하고 있던 통산 최장기간 세계 1위 기록 310주를 뛰어넘어 현재 348주간 1위를 유지하는 등 올해 세계 랭킹 관련 기록을 2개나 갈아치웠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고령 연말 세계 1위 기록도 1년 늘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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