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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흉통’ 아구에로 3개월 출전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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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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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SPAIN-FCB-ALV/REPORT <YONHAP NO-1011> (REUTERS)
/로이터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3)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

아구에로는 현재 병원에서 심장 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알라베스와 2021-2022시즌 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1-1 무승부)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전반 38분께 가슴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치료 과정을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복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 동안 390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터뜨린 특급 골잡이로,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아구에로는 시즌 전 종아리를 다쳐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8경기에 결장했다. 9라운드부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간 아구에로는 11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에서야 처음 풀타임을 뛰었다.

라리가 9위(승점 16)까지 뒤쳐진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8일에는 로날트 쿠만 감독을 해임하며 팀을 재편하려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진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 시즌 주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멤피스 데파이는 지난 8월 29일 헤타페전 득점 뒤 필드골을 넣지 못하다가 알라베스전에서 8경기 만에 기록할 정도로 부진하다. 데파이가 올 시즌 넣은 5골 중 2골은 페널티킥이다.

여기에 아구에로가 다시 쓰러지며 바르셀로나는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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