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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와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14언더파 199타를 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차지했다. 부티에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쳐 자신의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티에는 2019년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 달러(약 3억1000만원)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과 박인비는 이날 중반 이후까지도 선두를 유지했지만 후반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고진영은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후반엔 보기 1개만 기록했고, 박인비는 전반 2언더를 기록한 뒤 후반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하는데 그쳤다.
부티에는 2라운드까지 6언더파로 선두에 5타나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일을 출발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간격을 크게 좁혔다. 이어 16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에서도 약 2m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단독 1위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선두에 1타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을 시작했지만, 두 선수 모두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부티에의 우승이 확정됐다.
유소연(31), 김세영(28)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