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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위기가구 위해 금융기관과 3억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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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1. 09. 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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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남·하나은행과 함께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코로나19로 가중된 임대료 체납 해소, 신규 주택 임대보증금 마련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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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우리은행, 경남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주거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진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LH가 2억 원, 우리·경남·하나은행이 1억3000만 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장기체납에 따라 퇴거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긴급주거지원위원회’운영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각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된 금액은 체납된 임대료와 관리비 납부에 사용하고 신규 주택으로 이주를 원할 경우 보증금 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인 주거복지재단이 위기가구에 지원금을 전달한다.

한편, LH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전국의 임대주택단지에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임대료를 오는 2022년까지 동결했으며, 납부 유예 및 일부 감면도 시행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에 함께해 주신 은행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확대된 기부금으로 보다 많은 주거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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