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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졌다. 지난 2일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이후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손흥민은 부상 정도가 호전되지 않아, 이날 출전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이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한 것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지난 시즌 3월 애스턴 빌라전 이후 6개월, 13경기만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이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3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날 A매치 기간 대표팀에 합류했던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아르헨티나), 다빈손 산체스(콜롬비아)도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해 개막 3경기 무실점 연승 행진을 끝냈다.
특히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하면서 전반전엔 슈팅 수에서 0-7로 크게 밀렸다. 후반 13분에는 산체스 대신 선발 출전한 자펫 탕강가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앞서 후반 초반 윌프리드 자하와 불필요한 몸싸움을 해 옐로카드 하나씩을 나눠 받았던 탕강가는 후반 13분 조르당 아유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탕강가를 대신에 센터백 자리에 들어온 벤 데이비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첫 실점을 내줬다. 페널티 키커로 나선 자하가 후반 31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크리스털 팰리스에 결승골을 안겼다.
이후 크리스털 펠리스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우드슨 에두아르를 후반 39분 투입했는데, 그는 교체 1분도 채 안되서 자하의 도움을 받아 득점해 넣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에두아르는 후반 48분 멀티골을 뽑으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