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차림과 도열 위치로 파악
김정은 공개 질타 속 후속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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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리영길이 김정관 후임 국방상으로 부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근거로는 북한 매체가 보도한 사진 속 군복 차림과 도열 위치 등이다. 당국자는 이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정도”라며 “향후 행사 참여 모습 등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국방상 자리엔 해임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관이 있었다. 김정관은 국방상에서 해임되면서 직급도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사회안전상 자리엔 김정호가 복귀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호 전 사회안전상의 복귀에 대해 “북한 보도에서 노출된 군복 특징과 전력 등을 볼 때 복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당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후임 인선에 관련해 “지금 특별히 말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는 리병철 부위원장이 있었던 직위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리병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천 군 총참모장, 김정관 전 국방상, 최동명 1부부장 등을 해임하거나 강등 조치한 바 있다. 회의에선 방역과 관련한 정책 태만에 따른 문책성 조치로 고위급 인사 단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