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6일 “페레즈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최근 부진했던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를 퇴출하고, 페레즈를 영입했다.
페레즈는 2012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10시즌 동안 651경기에서 타율 0.250, 45홈런, 180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 123경기 타율 0.272 13홈런 56타점 OPS 0.730으로 최고 시즌을 보냈고, 2017년도 136경기 타율 0.259 14홈런 51타점 OPS 0.704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며 준수한 장타력을 보여줬다.
밀워키 시절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만난 것이 인연이 돼, 이번 한국행을 결정했다.
올해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다가 퇴출된 뒤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에서 23경기를 뛰었다. 지난달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에 출전해 4경기 타율 0.300, 2홈런, 1도루를 기록했다.
페레즈는 “KBO리그는 수준이 높은 리그라고 들었다”라며 “한화는 현재 리빌딩하고 있고 외국인 선수가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 지 인지하고 있다. 동료들과 잘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2루수와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외야도 문제 없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든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페레즈는 비자 발급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