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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2위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15언더파 269타)와 1타 차.
고진영은 이 대회에 앞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에 112주 동안 지켰던 세계랭킹 1위를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내줬다.
고진영은 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 197일 만에 통산 8번째 L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LPGA 투어 한국 선수 무승 행진도 7경기에서 멈췄다. 우승 상금 22만5000 달러.
지난달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핀란드 선수로는 처음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던 카스트렌은 시즌 첫 번째 톱10은 우승, 두 번째 톱10은 준우승으로 장식했다.
3위는 최종일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가비 로페스(멕시코·14언더파 270타)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6(25)은 7위(11언더파 273타)로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에 올랐다. 김효주(26)는 공동 8위(10언더파 274타), 전인지(27) 공동 14위(8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