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비수기로 상승폭 축소, 예년보다 높은 상승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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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8%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8% 올랐다. 경기 지역은 GTX와 신분당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안양과 수원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 모두 0.08% 상승했다. 월간 변동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년 이상, 전세 가격은 2년 이상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매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과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노원(0.25%) △구로(0.19%) △강동(0.15%) △마포(0.15%) △강남(0.14%) △성북(0.14%) △동작(0.13%) △종로(0.13%) △송파(0.1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9%) △일산(0.18%) △위례(0.16%) △산본(0.12%) △분당(0.07%) △파주운정(0.07%) △중동(0.04%) △동탄(0.04%) △광교(0.02%) 등이 상승했고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교통 호재가 있거나 공공재개발 이슈가 있는 지역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안양(0.27%) △수원(0.15%) △부천(0.14%) △용인(0.14%) △시흥(0.13%) △안산(0.12%) △군포(0.09%) 등이 올랐다.
[전세]
전세 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이 0.09%, 경기·인천 0.04% 올랐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북(0.20%) △노원(0.20%) △강남(0.15%) △성북(0.14%) △서대문(0.13%) △서초(0.13%) △은평(0.13%) △동작(0.11%) △마포(0.10%)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9%) △평촌(0.06%) △광교(0.05%) △중동(0.04%) △산본(0.03%) △동탄(0.02%) 등이 올랐다. 반면 ▼판교(-0.13%) ▼분당(-0.10%) ▼위례(-0.06%)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시흥(0.21%) △광주(0.09%) △광명(0.08%) △수원(0.08%) △평택(0.07%) △고양(0.06%) △부천(0.06%) △의왕(0.06%) △의정부(0.06%) 등이 올랐다. 반면 ▼안산(-0.03%) ▼안양(-0.02%) ▼성남(-0.02%)은 하락했다.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종합부동산세 상위 2% 부과,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9억 →12억) 조정 등 부동산 세제 완화 방안이 여당 당론으로 확정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의 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기준이 완화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키 맟추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12억원 이하 주택이 몰린 저평가 지역에서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며 “반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등의 기조는 여전해 다주택자 매출 출현에 따른 시장 안정효과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비수기에도 강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새 임대차법과 월세(반전세)의 가속화,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전세 물량 감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매물 수급불균형이 더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세 매물도 줄고 있어 가을을 앞두고 전세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