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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화이자 백신 접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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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4.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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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D-100, 훈련하는 선수들<YONHAP NO-4311>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여 앞둔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
문화체육관광부가 질병관리청과의 협의해 4월 말부터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6일 문체부에 따르면 선수와 지도자들은 백신별 접종 주기와 얼마 남지 않은 대회(예·본선) 일정의 경기력 유지 등을 고려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기타 지원 인력의 경우 현행 백신 접종지침에 따라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월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협의해 왔다. 선수단은 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이 희귀 혈전증 부작용 발생을 우려해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방향이 수정됐다. 또 정부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11~12주로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년에 1번뿐인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백신 접종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위한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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