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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지난 16일 끝난 6강 PO에서 고양 오리온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외국인선수 조나단 모트리가 6강 PO 네 경기에서 평균 25점, 14.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김낙현과 전현우의 외곽포도 한몫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는 각오다.
그러나 상대는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KCC다. 전자랜드는 정규리그에서 2승 4패로 KCC에 상대적으로 약했다. 특히 KCC와 맞붙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졌다. 2008-2009시즌 6강 PO, 2010-2011시즌 4강 PO, 2017-2018시즌 6강 PO에서 세 차례 만났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더 구체적으론 전 감독에게 유독 약하다. 전 감독이 지도했던 다른 팀을 상대로도 약세였다. 2003-2004시즌 원주 TG삼보(현 DB)와 4강, 2011-2012, 2013-2014시즌 kt와 6강에서는 만나 모두 졌는데, 당시 상대팀 수장은 모두 전 감독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매각을 앞두고 있는 전자랜드가 라건아와 애런 헤인즈, 이정현, 송교창 등 클러치 능력을 갖춘 국내외 선수를 보유한 KCC를 상대로 마지막 열정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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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최고 외인은 롱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으나, 5라운드 후반 인삼공사가 제러드 설린저를 영입하며 경쟁이 시작됐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69경기를 뛴 설린저는 정규 10경기에서 평균 26.3점에 11.7리바운드를 거둬 들였다. 출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롱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설린저는 부산 kt와 6강 PO에서도 평균 28.0점, 10.3리바운드로 팀의 시리즈 3연승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지난 4일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롱(33점 12리바운드)이 설린저(22점 13리바운드)에게 개인성적에선 앞섰다. 그러나 경기는 KGC가 승리했다. 이번 정규시즌 맞대결에선 KGC가 현대모비스에 4승2패로 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