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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0-6으로 뒤진 5회말 구원등판했다.
5~7회를 막으면서 공 37개를 던졌다. 사사구는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6이닝 2실점)을 유지했다.
5회 양현종은 공 7개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6회에는 고전했다. 양현종은 첫 타자 랑헬 라벨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셀던 노이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어서 나온 앤디 번즈에게 2루타를 내줬다. 번즈는 2017, 201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선수다. 당시 양현종에게 17타수 8안타(타율 0.471)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옮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도 번즈는 양현종에게 강했다.
1사 2, 3루에 몰린 양현종은 오스틴 반스에게 빗맞은 중전 안타를 맞아 1실점 했다.
이후 양현종은 안정적으로 투구했다. 양현종은 1사 1, 3루 위기에서 맷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 맷 베이티를 2루 땅볼로 돌려 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양현종은 매킨스트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피터스를 3루 땅볼로 잡았다. 소토 역시 삼진 처리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을 ‘선발 바로 뒤에 등판해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인 세컨드 탠덤 스폿 혹은 롱 릴리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