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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에 대해 “이번 경기엔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주저앉은 뒤 더 뛰지 못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선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가벼워 주말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복귀 가능성에 제기되면서,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릴 일본과의 평가전 출전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가 클럽을 위해 뛸 수 없다면, 나라를 대표해서도 뛸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에게 부상이 있다면, 친선 경기든 공식 경기든 뛸 수 없다”면서 “다음 주에 손흥민이 여전히 부상 상태라면 그가 거기에 가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대한축구협회에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 구단 역시 무리뉴 감독의 코멘트를 통해 손흥민의 일본행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했다. 토트넘 구단 트위터는 무리뉴 감독의 코멘트를 인용해 “쏘니는 이번 자그레브전에 뛸 가능성이 전혀 없다. 나는 이번 주말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할 것 같다. A매치 기간까지 완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말께 손흥민의 대표팀 차출 관련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